삶에 지쳤을 땐 즐거웠던 순간을 떠올려 보세요
나는 지치면...
화목했던 나의 어릴 때와, 귀여운 우리 애들 어릴 때가 저절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 시절이 눈물겹게 그립지만,
어느새 많이 자라 친구처럼 마음 편하게 모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지금도 참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남푠과 말다툼을 했다면,
꼴 보기 싫은 마음이 아마 몇 백 년은 쭉 이어지리란 착각 속에 빠지게 되지만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느끼게 되죠.
그 사람이 한 말,
내가 한 말을 되뇌이며 곰곰이 생각에 잠기다 보면,
그래, 내가 심했구나 싶은 반성되는 마음에
순간 미안해지기도 하고 심지어 안돼 보이기도 하고.
물론 그 사람이 던진 상처도 함께 떠올라 애써 아니 아니 고개 휘젓기도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그쯤, 예전 달콤했던 연애시간으로 살짜쿵 들어가 보곤 합니다.
내가 집 근처로 데리러 오라 해놓고도,
늦게 나타나는 나를 세상 환한 미소로 먼저 기다리고 있던 그 모습을 떠올리면
뭔가 가슴속에서 울컥함이 밀려듭니다.
이제부터라도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되도록 여유있는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봐주며
아껴줘야겠단 생각이 격하게 드는 순간입니다.
삶에 지쳤을 땐 내게 힘을 줬던 그 노래를 생각해보세요
그 노래를 생각하면 잠시나마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다는 이 말이 깊이 와닿습니다.
감미로운 분위기가 나를 헤어나오기 힘든 감성에 빠뜨려 버린 날들.
마음을 울리는 어떤 노래 속에 푹 파묻혀있다 깨어나는 순간,
그 느낌은 너무나 평온해서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지친 내 마음이 차츰 회복되면서 달라지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따분하게 반복되는 일상을 새로운 마음으로 대할 수 있게 해 주고,
뭔가 다른 걸 도전할 수 있는 힘도 생기게 해주고.
그렇습니다.
내 마음을 담은 노래 한 곡은 내게 따뜻한 위로를 안겨줍니다.
내가 지나온 그 순간들과 지금의 이 시간들, 그리고 그 노래들,
죽는 그 순간까지 함께할 나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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