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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개그맨 이수근 등 동료 연예인과 대부업체에 23억 원에 달하는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이 씨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개그맨 이진호>.
이진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020년부터 불법 도박을 접한 그는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떠안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진호는 이 과정에서 방탄소년단 지민, 이수근, 하성운 등 주변 연예인들에게 세금, 부모님 문제라는 거짓말로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등 금전적 피해를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영탁은 지난해 이진호가 세금 문제로 도움을 요청해 돈을 빌려줬으나 전액 돌려받아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진호가 돈을 빌린 연예인으로 거론된 사람은 BTS 지민, 가수 하성운, 영탁, 개그맨 이수근 외에도 5억원이라는 거액을 빌려준 연예인이 있다고 밝혀졌다.

이진호가 과거 사채업자에게 자신의 신상 정보를 넘기고 최대치 2억원을 빌렸다가 상환한 이력도 공개됐다. 
또한 이진호에게 5억 원을 빌려준 연예인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 연예인은 이진호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두터운 편도 아니지만 5억 원이나 되는 거액을 선뜻 빌려줬다. 
'나한테 찾아올 정도면 돈이 급한 상황인 것 같다. 방송 활동 열심히 해서 갚으라'며 덕담까지 전했다. 인간 이진호를 믿고 빌려준 것인데 이자는 커녕 원금도 갚지 않아 곤란해하고 있다. 나중에야 도박 빚으로 돈을 빌렸다는 사실을 알고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단 한 번도 이진호에게 독촉 전화를 하지 않았고, 해당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이진호는 어머니가 아프다는 거짓말을 했고, 이수근이 선뜻 도움을 주려고 했다며 이수근은 이진호의 밀린 월세비를 모두 내주기도 했지만, 현재 도박 빚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고 밝혔다.

또 이진호가 이수근 외에는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돈을 빌리려고 한 적이 없었다며 제작진이 도박 관련 소문을 본인에게 직접 확인했지만 루머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자신의 계정에 불법 도박을 고백하는 글을 써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15일 이진호의 연예뒤통령에서는 '충격 단독! 개그맨 이진호 인정 후 소름 근황! 아는 형님들 충격 받은 이유'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버는 "현재 이진호의 근황을 전하겠다.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들이 이진호의 전화를 받고 있다"며 "이진호가 돈을 빌려준 사람들에게 울면서 전화를 돌리고 있다고 한다. 연락 자체를 피하지 않고 돈을 갚겠다고 한 것은 긍정적이나 눈물을 흘릴게 아니라 빨리 돈을 갚아야 한다"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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